청와대관람신청 예약 언제까지 청와대개방 예약방법 시간

청와대 개방이 시작된 이후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청와대. 하지만 최근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람 신청을 서두르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6월 주말 예약은 이미 마감되었고, 평일 일정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지금이 막차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청와대 관람 신청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약 가능 시기부터 관람 시간, 현장 접수 방법까지 알차게 정리해드릴게요.

청와대 관람 신청, 어디서 어떻게?

청와대 관람은 ‘청와대, 국민 품으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없이 본인 인증만 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예약 가능 시기: 관람일 기준 4주 전부터
신청 횟수: 1인 1회만 가능
접수 방식: 선착순

예약 완료 후에는 변경이나 취소 없이 그대로 확정되기 때문에, 일정과 시간대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와 이메일로 확인 메시지가 발송되며, 관람 당일 QR코드 제시로 입장할 수 있어요.

관람 운영 시간 및 회차 안내

하루에 총 4번의 회차가 운영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입장해야 하며, 중간 입장은 불가하다는 점도 꼭 기억해두세요.

운영 시간: 오전 10시, 11시 / 오후 2시, 3시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회차당 인원: 개인 110명, 단체 1,150명까지 가능

특히 주말은 경쟁률이 높아 4주 전 오픈 즉시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일 중 수요일~목요일 회차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현장 접수 가능한 대상자

일반 방문객은 모두 사전 예약이 필수지만, 일부 대상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단, 관련 증빙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정원 초과 시 선착순 마감될 수 있습니다.

대상자: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
제출 서류: 신분증, 복지카드, 여권 등 증빙자료

현장 접수는 청와대 입구 인근에서 진행되며, 예약자 입장 전 별도로 접수 및 확인 절차가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와대 주요 관람 포인트

현재 청와대 관람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 중입니다. 다만 청와대 뒷산 탐방로는 보수 작업으로 인해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요.

녹지원
잔디밭과 나무가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맞이하는 구역이라 사진 촬영 스팟으로도 인기예요.

본관
대한민국 대통령이 공식 업무를 보던 공간으로, 웅장한 외관과 내부의 역사적 의미가 깊습니다. 관람 시 외부 동선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영빈관 & 상춘재
외국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 건축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정갈한 정원과 건물 배치 덕분에 포토존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청와대 관람 신청은 언제까지?

현재 기준으로 2025년 7월 2일까지 관람 신청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가능성이 실제화될 경우, 내부 점검 및 보완 공사로 인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 일정은 대부분 마감된 상태이고, 평일 중 일부 시간대만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청와대를 방문하고 싶은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일정을 확정하고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관람 꿀팁과 교통 정보

입장 시 QR코드 준비: 문자로 받은 QR코드를 미리 캡처해두면 입장 시 편리합니다.
주차 불가: 청와대 내 주차는 불가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입니다.
지하철 경로: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입장 후에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음료나 간단한 간식은 소지 가능하지만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합니다.

청와대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심 공간이자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소중한 기회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청와대 관람 신청을 서둘러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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