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일정

국내 최대 규모의 출판문화 행사,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믿을 구석(The Last Resort)’으로, 위기 속에서 책이 전하는 위안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운영 일정 및 장소

이번 도서전은 6월 18일(수)부터 6월 22일(일)까지 5일간 개최됩니다. 운영 시간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오후 5시에 종료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 30분입니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A홀 및 B1홀입니다.

주제와 의미

2025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인 ‘믿을 구석’은 책이 인생의 마지막 피난처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참가자는 문학, 예술, 인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관람 방법과 티켓

이번 도서전은 사전 예매제로 운영되며, 현장 구매는 불가합니다. 얼리버드 티켓은 이미 조기 매진되었고, 남은 티켓 역시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주빈국 ‘대만’ 특별관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은 대만입니다. ‘대만 감성(臺灣感性)’이라는 주제로 문학·라이프스타일·여행·음식·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소개되며, 84개 대만 출판사와 23명의 작가가 강연, 북토크, 세미나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주요 프로그램

– 해외 저자 초청 강연
– 국내외 300개 이상 출판사 부스 참여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특별전
– 어린이·청소년 체험 공간
– ‘AI와 출판의 미래’ 특별 세션
이 외에도 작가 사인회, 굿즈 마켓, 출판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돼 있어 출판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의 참여도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 팁

– 주말은 방문객이 많아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 티켓은 온라인 사전 예약만 가능하므로 현장 구매 없이 모바일 예매권을 준비하세요.
– 코엑스 내 식음 공간이 혼잡할 수 있으니 미리 주변 식당 정보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주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2025 서울국제도서전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회복과 위로를 전하는 문화 축제입니다. 올해는 ‘믿을 구석’이라는 키워드 아래, 새로운 책과의 만남을 통해 삶에 여유와 영감을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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